[뉴욕 /마감 시황] 암호화폐 시장,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상승세
암호화폐 시장이 17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에 힘입어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6만1000달러를 회복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축소했다.
미국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데이터는 예상을 웃돌며 경제 체력이 양호함을 시사했다. 이는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연준의 50bp 금리 인하 기대감은 지속됐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50bp 인하 가능성을 65%, 25bp 인하 가능성을 35% 반영했다.
주요 내용:
- 암호화폐 시총 2조9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56% 증가
- 비트코인 6만183달러로 3.88% 상승
- 이더리움 2350달러로 2.73% 상승
- 비트코인 ETF 1280만 달러 순유입, 이더리움 ETF 940만 달러 순유출
시장 전망:
- 연준 금리 결정이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 줄 전망
- 미국 대선, 엔화 강세, 지정학적 긴장 등은 잠재적 리스크 요인